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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르지 요새화 (Fort Imperial on S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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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방어적인 요새가 없었던 두브로브니크 공화국의 언덕과 스르지 산 언덕 주변에 프랑스 군이 주둔하던 시절, 장거리 포의 도입 방법을 변경하고 요새를 구축해 북쪽 세력으로부터 도시 방어를 계획함에 따라 스르지 산, 자르코비차(Zarkovica), 보산카(Bosanka), 스트린체라(Strinčjera) 등 지역에 요새를 건설하기로 결정하였다.

 

프랑스 군이 공화국에 들어오던 1086년에 곧바로 오래된 성 스르지 산 교회 부지 내에 요새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아구스트 마몽트 프랑스 장군이 건설을 주도하였다.

 

당시 스루지 산은 다른 한쪽에 프랑스와 러시아와 몬테네그로 간의 치열한 전투의 무대가 되었는데 두브로브니크 공화국은 생존을 위해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나폴레옹의 몰락 이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예속이 된 두브로브니크는 요새 벽을 한층 더  강화 해 나갔다. 이 요새는 당시 오스만 제국의 근접 차단을 위해 매우 중요했던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1882년에 주변 국가였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을 점령하면서 국경 지대가 더 이상 아니였기에 요새 또한 자연스래 그 기능을 잃었다.

 

1991년에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둘러싸인 두브로브니크의 방어를 위해 요새는 다시 중요한 군사적 이점이 되었다. 당시 이 요새를 제외한 모든 크로아티아 지역이 점령을 당하였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군대에 의해 요새와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큰 공격을 가한 것은 91년 12월 6일으로 장기간의 전투가 이 곳에서 벌어지고 견디기 힘들만큼 이 요새에서 버티고 또 버텼다.

 

당연히 요새는 막대한 피해를 받았지만, 두브로브니크를 방어하던 부대는 그나마 프랑스, 오스트리아 당시의 건축 기술 덕분에 비교적 피해가 덜 했다.

 

오늘날의 이 요새는 두브로브니크 방위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를 담고 있는 전쟁 기념 박물관으로 오픈 되어 있다.

 

스르지 산과 요새(임페리얼 포트)는 방문 할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전쟁의 역사에 관심이없는 경우에도 그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두브로브니크의 웅장한 파노라마에는 무관심하지 않을 것이다. 스르지 산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해가 넘어가기 직전에 오는 것이 좋다.

 

언덕을 직접 오르거나 차량 또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스르지 산에 오를 수 있다. 스르지 산에서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버기 사파리(buggy safari - 사륜 카트 운전)체험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