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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블라시우스 교회 (St. Blaise's Church)
두브로브니크 수호 성인 블라시우스를 기념하는 오래된 교회는 1667년 지진 피해를 크게 입지 않았지만 1706년 발생한 화재로 소실 된 그 자리에 새로운 바로크 양식의 교회가 세워졌다. 베네치아의 건축가 마리노 그로펠리(Marino Gropelli)에 의해 설계 되었다. 교회는 화려한 바로크 베네치아 스타일과 교회로 이어지는 굵고 넓은 계단에서부터 풍부하게 장식 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로펠리는 건축가 보다는 조각가에 더욱 가까웠기 때문에 특히 외관 동상에 많은 가치를 두었다고 한다.
교회의 중앙부에 돔이 높게 솟아 있으며 두브로브니크 금 세공에 의해 특수 제작된 성 블라시우스 금-은 동상은 대리석 제단 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동상은 지진이나 화재로 부터 별다른 피해없이 보전 된 점이 매우 흥미롭다.
지역의 다른 모든 금은 동상이 화재에 의해 소실 되었던 기록들에 비해 기적적으로 성 블라시우스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더 중요한 것은, 그의 동상이 그대로 남아 그의 손에 두브로브니크를 형상화 한 구도를 유지하는 모습이 여전히 두브로브니크를 수호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그 동상이 당시 이전 교회들의 이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인 유물이다.
오늘날 성 블라시우스 교단은 매년 2월 3일이 되면 그의 축일을 기념하고 이 행사는 유네스코에서도 역시 세계 무형 문화제 목록에 등재하며 이 행사를 기억하고 행사를 지원한다.